"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확장되는 것은 성도의 삶이 은혜 가운데 성숙해질 뿐만 아니라, 온전하게 세상 가운데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 믿는 진실함의 냄새가 묻어 날까요?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농부가 뿌려진 그 씨가 땅 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의 신비를 다 헤아릴 수 없듯이 우리 속에 심기워진 믿음 또한 그 자라감의 신비를 우리는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다만, 그 믿음이 자라 열매 맺기 시작할 때에 우리의 삶 가운데 그 믿음은 증거될 뿐입니다. 이 믿음의 신비를 어떻게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다만, 어느 순간 내게서 예수 믿는 진실함의 냄새가 깊이 베어 나는 것이겠지요!
그와 더불어 먹고, 마시고, 삶의 희노애락을 나누며 내 안에 그와 친밀해져 가는 가운데 나도 모르게 나는 그 분의 소유가 되어있고, 내게서는 그 분의 향기가 짙게 베어져 흩뿌려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외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오늘도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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